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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23 00:20
6.25 참전용사 미망인에 감사패 전달
 글쓴이 : admin
조회 : 910  

한국전에 참전한 남편을 63년 동안 기다리다 지난해 유해를 전달받은 클라라 갠트 여사에게 한인사회가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클라라 갠트 여사는 1950년 결혼한지 2년만에 남편이 6.25 전쟁에 참전하면서 헤어져 생사의 여부도 알지 못한채 63년동안 한결 같은 마음으로 남편을 기다리다 지난해 12월 북한에서 확인된 남편의 유해를 전달받았습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LA한인사회는 갠트여사를 다울정에 초청해 위로금과 감사패 등을 전달했습니다. 

갠트 여사는 이 자리에서 한국전 참전 당시 남편은 자신이 돌아오지 못하면 반드시 재혼을 하라고 했지만 다른 사람을 마음속에 담을 수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LA한인회와 LA한인축제재단, 한미동포재단과 재미한인노인복지회 등 한인단체들이 위로금과 선물을 전달했습니다.